제작연도 | 202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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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 | 아크릴,오일파스텔 |
사이즈 | 53x45.5cm |
가격 | 0 |
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항구의 삶을 표현한 작품이다.
한가롭던 삶도 바쁜 항구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만 보아도 힘이 날 정도로 분주하고 역동적이다. 나는 이런 힘차고 역동적인 삶을 좋아한다.
마음속에서 일렁이는 푸른 바다의 사람들, 그들의 삶과 바다의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특징만 표현하려고 하였다. 학창 시절 그림의 소재를 위해 매일같이 찾았던 제 고향 부산 자갈치 시장은 지금 생각해도 그곳의 사람들에게서 느꼈던 힘찬 삶의 이미지는 잊을 수 없다.
저는 삶에 대한 작업을 해 오며 다양하게 접근하고 표현해 왔다. 이 작품에선 색의 대비로 화면의 전체적 느낌을 푸른 바다의 사람들이 느껴지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. 색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을 느껴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.
삶 시리즈의 또 다른 작품으로 조금 더 색의 대비와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 작품이다.
작품에서 느껴지는 푸른 바다의 힘찬 생명력이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.